
주유업계 뿔난 이유는··· 내달 ‘동맹휴업’ 결의
주유업계가 뿔났다. 한달에 한번 하던 석유거래상황기록부 보고를 주단위로 단축한다는 정부 방침 때문이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내달 12일 전국 수천개 주유소가 일제히 동맹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30일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주간 수급보고 시행을 철회하지 않으면 다음달 12일 전국 수천개 주유소들이 일제히 휴업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달에 한번만 해도 충분한 보고를 주단위로 변경하게 되면 과도한 행정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