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신약개발 '죽음의 계곡' 넘겨야 산다
"바이오텍의 운명은 개발 중인 신약이 언제, 어느 시장에 들어가느냐에 결정된다. 돈이 많으면 문제가 없지만 자금이라는 건 한계가 존재한다. 바이오텍은 낮은 성공가능성과 높은 임상개발 비용 등으로 매우 긴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겪을 수밖에 없다." 우정규 유안타인베이스트먼트 이사는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진행된 '2024 프레스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생존전략을 제시했다. '데스벨리'는 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