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중견그룹 총수일가 자녀 주식비중 33.5%···대덕·우미 등 8곳은 90%↑
중견그룹 총수일가 가운데 자녀세대가 보유한 주식지분 비중은 33.5%로, 1년 반 새 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덕·우미 등 8곳은 자녀세대 지분 비중이 90%를 넘는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말 기준 자산 2조원 이상 중견그룹 중 조사 가능한 81개 그룹을 대상으로 총수일가 주식자산 승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자녀세대 지분가치는 2022년 12월말 13조6598억원에서 이달 15일 13조3911억원으로 2%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