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물적분할에 개미 울화통···“배터리 때문에 샀는데”
LG화학이 본격적으로 전지(배터리) 사업부문의 물적 분할을 추진하면서 주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뻔히 보이는 상황. 실제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주가는 5% 넘게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날(17일)에도 8%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 간에는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배터리 사업 전망에 LG화학에 투자했는데 ‘알짜’인 배터리가 빠져나갈 경우 투자한 의미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LG화학의 주가 상승을 이끈 매수 주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