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긴장감 도는 여의도···임기 만료 앞둔 증권사 대표들
연말 한파와 함께 증권사 대표들의 연임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빅5 증권사 대표가 모두 올해 말과 내년 3월에 임기를 마치는 등 임기 만료를 앞둔 증권사 대표들이 많은 데다가 업계 분위기 역시 '안정'에 무게를 실어 대부분 연임에 성공했던 지난해와 사뭇 다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말과 내년 3월 대표의 임기 만료일을 앞둔 증권사는 모두 12곳에 이른다. 미래에셋증권이 이미 사령탑을 교체하고 키움증권 역시 대표가 바뀔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