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인사청문회 소환된 '노태우 비자금'···진상 규명 힘 실린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이 국세청장과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집중 제기됐다. 문화센터 기부, 보험료 납입 등 차명재산과 상속·증여 의혹이 다시 불거졌으며, 여야는 비자금 환수와 실체 규명을 위한 법 개정 논의를 가속화하고 있다. 신규 후보자들은 환수의지와 조세 정의 실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