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들 뿔났다”···중국원양자원, 차이나디스카운트 재현되나
중국원양자원이 주주 반대에 부딪혀 유상증자가 무산됐다. 재무구조 개선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최대주주 지분 매각 등을 두고 주주들과 불화도 끊이지 않고 있다. 주가는 고점대비 3분의1 이상 무너진 상태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원양자원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2월25일 신장화우상투자유한공사를 대상으로 15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장화우상투자유한공사는 자회사인 복건성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