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법원·검찰에 ‘시국선언 참여 교사’ 선처 요청
교육부가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해 법원과 검찰에 선처 의견서를 냈다. 지난 2014년 교육부는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 위반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7일 교육부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법원과 검찰에 세월호 참사, 국정교과서와 관련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교사들의 선처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의견서를 통해 “교사로서 세월호의 아픔을 공감한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