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공기관, ‘실력·창의성 중심’ 채용문화 앞장
18개 금융공공기관이 올해 신규채용 때부터 스펙 대신 실력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뽑는다며 입사지원 서류상에서 자격증 및 어학점수 기재란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들의 실력과 창의성 중심 채용문화가 민간 금융회사로 확산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금융위원회는 3일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방안 후속조치 추진’ 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자격증의 경우 일반채용은 원칙적으로 자격증 기재란을 폐지하되, 기관성격에 따리 필요 시 예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