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대해부-광동제약③]식품사업에 열 올리는 최성원, 두마리 토끼 잡을까?
본업인 제약업보다 음료 매출 비중이 높은 광동제약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정간편식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몸부림치고 있는 사이 야심차게 도입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가 저조한 실적을 보이며 고전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12월 가정간편식 브랜드 광동약선을 론칭했다. 광동약선은 맺을 약(約), 반찬 선(膳)을 사용해 건강과 맛 모두 이로운 한 끼를 약속한다는 의미다. 광동약선의 제품은 ‘헛개 황태 해장국’, ‘쌍화 갈비탕’, ‘옥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