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노현탁 심나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이 참석했다.
이날 조준형 CP는 공식 행사에 앞서 마이크 앞에 섰다. 그는 "최성원 씨가 급성 백혈병으로 하차했다"라며 "앞으로 극 전개가 어떻게 될지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준형 CP는 "지금까지 최성원의 촬영분에 대해서는 작가과 연출 상의 하에 촬영분을 녹여서 표현할 생각이다. 스토리를 작가와 협의해 마무리 지은 후 새로운 캐릭터를 투입시켜 극을 이끌어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성원 씨 일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모르고 지나갔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우려를 가지고 있다.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모두 응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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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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