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K-조선, 내년에도 슈퍼사이클 기조···친환경선 대세
국내 조선업계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내년에도 친환경 선박 중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00년대 발주된 선박들이 경제적 수명을 다해 간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이들의 친환경 수주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4일 KDI 경제정보센터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0년대 발주된 선박들은 최근 수명주기가 다해 가는 것으로 풀이됐다. 통상 선박의 물리적 수명은 약 30년으로, 조선업체들은 수명이 끝나갈 때쯤 선박을 새롭게 교체한다. 업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