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작년 4분기 영업익 폭등···반토막 年실적 ‘상쇄’ 전망
코오롱그룹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5배 가까이 확대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깎아먹은 실적 상당 부분을 상쇄시켰다는 관측이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작년 4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전망 평균치)는 연결기준 매출 1조389억원, 영업이익 501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매출은 8.3% 감소한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