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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자회사에 360억 또 출자···합병 시기에 쏠린 눈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사업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에 360억원의 운영자금을 또 조달해 이목을 끈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브레인의 자본총액(279억원)보다 많은 금액을 투입한 것으로, AI 투자에 손실만 커지는 자회사를 구하려는 전략이다. 일각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한다. 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브레인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카카오브레인이 신주 발행한 보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