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존재감 없는 '더블K'···카카오손보·KB라이프의 조용한 출발
최근 새 간판을 단 보험사들이 좀처럼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대형 플랫폼 기반 보험사로 출범 전부터 주목 받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카카오손보)과 국내 1위 금융지주 생명보험사인 KB라이프생명이 대표적이다. 이들 신규 보험사들은 출범 직후부터 포화된 시장과 고금리·저성장 구조를 타개해야 하는 숙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우선 카카손보는 지난해 10월 업계의 우려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영업을 시작했지만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