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카카오페이손보 시작부터 '삐걱'···신뢰 회복이 숙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하 카카오손보)이 출범 일주일만에 신뢰성에 타격을 입었다. 지난주 카카오톡이 데이터센터 화재로 장기간 마비되면서 '카카오' 브랜드 차제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바닥을 치면서다. 이번 사태로 온라인 플랫폼의 편리성에 기대어 성장한 카카오에 '골목상권 파괴'라는 시선이 확대되면서, 카카오손보 역시 국민들의 재평가를 받게 될 전망이다. 카카오손보는 빅테크 기업 최초로 보험산업에 진출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