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우 롯데GRS 대표, 수익 사업 밀어부친 ‘컨세션’ 휘청 골머리
남익우 롯데GRS 대표가 취임 후 주요 외식 브랜드 사업 위기 타개책으로 내놓은 컨세션 사업이 실적 부진에 휘청거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컨세션 시장은 매년 8~9%대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9년 2조원 수준이던 시장 규모는 2018년에는 6조원을 넘어섰다. 컨세션은 식음료 위탁 운영업으로 공항과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에 식음료 브랜드 매장을 유치해 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남 대표는 2018년 취임 이후 외식업 악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