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문 대통령-노동계 만찬회동 메뉴도 ‘탁현민 작품’
청와대가 노동계 만찬을 위해 세심한 신경을 기울인 것으로 24일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날 오후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노동계의 만찬회동 메뉴로 콩나물밥과 추어탕이 선정된 것은 청와대가 얼마나 고심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콩나물밥은 노동계를 상징하는 전태일 열사가 즐겨먹던 음식이고, 추어탕은 서민들의 보양식으로 정평이 났다. 특히 노동계 만찬회동 테이블에 올라오는 ‘콩나물밥’의 경우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