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총수 지정’ 이어 ‘과징금 뒷말’ 까지···숙제 쌓인 공정위
쿠팡이 온라인 유통가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다. 올 상반기 쿠팡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그간 이뤄지지 않았던 ‘동일인 제도’에 대한 전면 검토가 이어진 것은 물론, 쿠팡의 온라인 갑질 행위를 파헤치기 위한 제도 마련에도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공정위는 하반기 ‘외국인 총수’ 지정제와 ‘과징금 기준’ 재검토 등을 통해 새로운 제도 구축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실제 올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