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에 수제버거 시장 칼바람···크라제버거 기업회생 신청
국내 수제버거 시장이 경기불황으로 맥을 못 추고 있다. 특히 국내 수제버거의 원조격인 크라제버거가 최근 재무구조 악화로 법정관리에 들어가 관련 시장은 더욱 악화 될 것으로 보인다.27일 관련업계에 다르면 크라제버거의 본사인 크라제인터내셔날은 지난 18일 서울지법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잇단 투자실패와 원가율 악화 등의 재무적인 어려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매장 수 100여개로 업계 점유율 80%를 차지했던 토종 브랜드 크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