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철, 中유통력 강화···新먹거리 ‘김스낵’으로 제 2도약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중국 내 신성장동력인 김스낵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태국 1위 김스낵 전문기업 ‘타오케노이’ 제품을 중국 전역에 독점 공급하면서, 매출 증대와 동시에 25년간 다져온 영업망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최근 태국 김스낵 제조업체 타오케노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달에는 홍콩지주회사인 팬 오리온을 통해 타오케노이의 지분 3.5%를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