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파경에 태백시 ‘울상’···‘태후’ 세트장 어쩌나
송중기·송혜교의 불화와 파경 소식에 강원 태백시가 곤경에 빠졌다. 두사람이 출연했던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기반으로 각종 관광사업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태백시는 태양의 후예 공원 개장 기념으로 만든 '태백커플축제’를 한 달 뒤인 7월 27일 개최할 계획이었다. 태백시는 총사업비 2억7000만원을 들여 태양의 후예 태백세트장을 복원해 2016년 8월 개장했다. 이듬해 5월에는 태백세트장 입구에 우루크 성당, 송송 커플 동상, 대형 송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