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오세훈 마저도...토지거래구역 지정 후 더 널뛴 호가
오세훈 시장이 재건축 급등을 막기 위해 꺼낸 토지거래구역허가제가 역효과를 내고 있다. 정비사업 규제 완화 전 급등 우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 관리할 의도였으나, 오히려 시장은 정비사업 규제 완화가 현실화될 것으로 받아드리면서 몸값을 더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서울 주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 지역 4곳을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했다. 대상 구역은 압구정 아파트지구(24 단지)와 여의도 아파트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