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금호석유화학, 3분기 영업익 844억원···전년比 29.7% ↑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3분기 매출 1조6438억원, 영업이익 8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101.2% 증가했다. 합성고무 부문 실적이 개선된 반면, 페놀유도체는 적자가 확대됐다. 4분기에는 중국 신규 크래커 가동과 수요 둔화로 시장 약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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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3분기 영업익 844억원···전년比 29.7% ↑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3분기 매출 1조6438억원, 영업이익 8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101.2% 증가했다. 합성고무 부문 실적이 개선된 반면, 페놀유도체는 적자가 확대됐다. 4분기에는 중국 신규 크래커 가동과 수요 둔화로 시장 약세가 예상된다.
기초체력 다진 금호석화, 업황부진에도 나홀로 ‘질주’
국내 화학사들이 지난해 업황 부진 여파로 줄줄이 내리막을 걷는 동안, 금호석유화학은 ‘나홀로 질주’했다. 공격적인 신사업 투자보다는, 기초체력을 탄탄히 다져온 박찬구 회장의 경영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셈이다. 21일 석화업계에 따르면 금호석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조5849억원, 영업이익 55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11% 성장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033억원으로 131% 확대됐다. 금호석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