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신문 21년만에 종간···온라인 사보 신설 예정
포스코의 사보인 ‘포스코신문’이 21년 만에 종간한다.30일 포스코는 1994년 6월 창간돼 21년 동안 발행돼 온 포스코신문이 7월30일 지령 제1081호로 종간한다고 밝혔다. 대신 온라인 기반의 ‘포스코미디어(가칭)’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포스코신문은 국내 최고(最古)·최장(最長)의 신문형 사보로 발행 부수가 매주 7만∼12만부에 달한다. 회사 소식은 물론 임직원과 가족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해 성공한 기업신문으로 평가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