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위험 흙집에 살던 가족, 새 보금자리를 찾아
붕괴위험에 놓여있는 흙집에서 생활하던 5명의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됐다. 전북 완주군은 민간기업 포스코 사회공헌사업 ‘해피 스틸하우스’를 통해 관내 김태형(49)씨 가족이 주택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구이면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후원기업 포스코, 민간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해피 스틸하우스는 저소득 위기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