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중동 리스크·미 FOMC 등 대외 변수 산적 반도체 이익 상향에도 단기 변동성 확대 우려반도체·중공업·증권 등 실적 중심 옥석가리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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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6000선 돌파
반도체 등 기업이익 개선이 주도
대외 변수로 변동성 확대 우려
유안타증권, 3월 코스피 밴드 5900~6600포인트 제시
흥국증권, 연간 등락 범위 5300~7500으로 상향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업이익 추정치 333조3000억원
관세·중동 리스크·3월 FOMC 등 대외 변수 부담
실적 모멘텀 유지 시 조정 폭 제한적 전망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다는 분석
실적 중심 종목 선별 투자 전략 제시
반도체, 중공업·자본재, 증권, 디스플레이, 바이오 업종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3월 톱픽 선정
실적 모멘텀 장세 지속 기대
대외 변수로 단기 변동성 가능성 상존
PER 등 밸류에이션 개선 여력 충분
국제질서 변화와 AI 성장 의구심 등 불확실성 주의 필요
다만 단기적으로 지수가 조정될 수 있는 변수도 만만치 않다.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관세·통상 리스크 재점화, 미국·이란 무력 충돌 가능성, 매파적 3월 FOMC와 케빈 워시 정책 불확실성이 금리와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유안타증권은 과거 사례를 근거로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순환적 노이즈 현실화 시 조정 허용 한계는 고점 대비 –10% 이내였다"며 "현 추세적 긍정 요인을 고려할 경우 -5% 내외 기간조정 수준으로 제한될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3월에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단기간 급등 이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익 모멘텀이 뚜렷한 기업을 중심으로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는 얘기다. 아울러 통계적 낙폭 과대주를 활용한 키맞추기 순환매를 비롯해 자사주 소각 관련 주가 민감도 상위주, 미국 경기 흐름과 ETF 수급 변화에 민감한 코스닥 실적주 등을 가려내는 전략도 요구된다.
업종 측면에서는 반도체를 비롯해 중공업·자본재 밸류체인, 증권, 디스플레이, 바이오가 3월 주도 업종 대안으로 제시됐다. 중공업·자본재 밸류체인에는 조선, 기계, 상사·자본재, 전력장비, 피팅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인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삼성SDI ▲카카오 ▲하이브 ▲키움증권 ▲에이비엘바이오 ▲한화 ▲삼양식품 ▲산일전기 ▲롯데케미칼 ▲대덕전자 ▲코스메카코리아 등이 3월 톱픽으로 제시됐다.
대신증권은 코스피 지수가 5000선을 돌파한 지 18거래일 만에 6000선을 넘어선 배경에 대해 "반도체 산업 중심의 실적 가시성 확대와 상법 개정, 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맞물린 결과"라고 진단했다.
다만 3월 말 주주총회와 1분기 프리어닝 시즌 전까지 실적 전망 상승세가 주춤할 것으로 점쳐진다. 대내외 이슈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상승 지속성을 시험하게 될 것이란 얘기다.
대신증권은 코스피 지수의 밸류에이션 부담에 대해서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6300포인트 수준에서도 12개월 선행 P/E가 10.4배로 장기 평균 부근에 위치한다"며 "과거 유동성 장세와는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 장세"라고 강조했다.
한 발 더 나아가 흥국증권은 올해 코스피 연간 등락 범위를 기존 4800~5800에서 5300~7500으로 상향 조정했다.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연말 406.4에서 617.04(25일 기준)로 급증한 게 주요 배경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합산액은 333조3000억원으로 전체 이익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다른 시장과의 밸류에이션 격차도 빠르게 좁혀지고 있으나 여전히 한국시장은 선진국 평균은 물론 신흥시장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상승에 따른 부담도 크지 않다"며 "반도체 비중이 절대적인 유사한 산업구조를 갖고 있지만 과거 재무상황을 기반으로 하거나 향후 전망을 기반으로 한 모든 경우에서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전히 평균 수준을 하회하고 있는 주가수익비율(PER) 등 밸류에이션 개선 여력을 감안할 때 올해 코스피 지수는 상향된 등락범위 내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불확실성이 커지는 대외 국제질서의 변화와 AI 성장에 대한 반복적인 의구심 제기 등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변화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pkb@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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