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서 멧돼지 난동···행인 5명 중·경상
경기도 포천에서 야생 멧돼지의 공격으로 행인 2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55분께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의 한 교회 뒤편에 야생 멧돼지 한마리가 출몰해 난동을 부렸다. 멧돼지 공격으로 행인 조모(74)씨와 허모(76)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행인 3명도 타박상 등의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탄 10여발을 발사해 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