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전복 당시 추자도에 폭우···풍랑 특보는 발령 안해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전복될 당시 사고 지역에 폭우가 내렸지만 풍랑특보는 발령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돌고래호의 교신이 끊긴 5일 오후 8시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는 시간당 54㎜의 비가 내렸다. 소형어선의 운항이 어려울 정도의 비가 내렸고 풍랑이 있었지만 돌고래호의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기상청 관계자는 사고 해역의 파고는 1.4m로, 그다지 높지 않았으나 바람에 의해 너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