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프라임그룹 탓?
이번 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이 동아건설을 인수한 프라임그룹의 불법적인 계열사 지원 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동아건설 노조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동아건설산업 법정관리 신청 원인은 프라임그룹 경영진의 부실경영에 있다”며 “프라임그룹은 경영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노조는 “프라임그룹은 2007년 11월 총 6780억원에 동아건설산업을 인수했는데 총 인수대금 중 프라임개발의 자체자금투자는 780억원에 불과했다”며 “인수 후 프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