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플법' 플랫폼 규제 두고 여야 엇박자
1년 넘게 제자리걸음 상태인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이하 온플법)이 결국 차기 정부서 논의될 전망이다.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가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온플법이 원만하게 제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온플법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한 이래 공들인 정책 중 하나다. 그러나 부처 간 이견은 물론, 플랫폼 시장에서의 과도한 규제 지적까지 나오며 법안 제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온플법을 두고 난항이 지속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