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기 피해자금 인출 집중지역 밀착감시
서울·경기 등 특정지역에서 CD/ATM 등 자동화기기를 통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금이 주로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사기 피해금 인출은 유동인구가 많거나 외국인 근로자 등이 밀집해 있으며 환전소가 많은 지역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이에 금융감독원은 8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 인출이 빈발한 CD/ATM의 소재지역의 분포를 분석해 밀착감시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서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