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탓 ‘하남선’ 개통 연기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하남선(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개통이 연기될 전망이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하남선 1단계 구간의 영업 시운전을 잠정 연기한다고 지난 13일 시에 통보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이 심각 단계로 격상돼 교육이 중단됐고 신규 대체 인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게 서울교통공사 설명이다. 시운전이 연기되면서 기존 개통 예정일(6월 27일)도 밀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