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일반
성수1지구 대형사 정면승부 예고···GS·현대·HDC 3파전에 삼성까지 '저울질'
서울 한강변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이하 성수1지구)의 시공권 확보를 둘러싸고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GS건설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3개사가 조합에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며 조기 경쟁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삼성물산까지 입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4파전' 가능성도 제기된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72-10 일대 19만4398㎡ 부지에 총 3014가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