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고려아연·LG화학 합작사 '한국전구체', 전구체 양산 체제 박차
고려아연은 21일 합작사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가 2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 양산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구체주식회사는 고려아연이 2022년 8월 자회사 켐코를 통해 LG화학과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지난해 3월 연간 2만톤(t) 규모의 공장을 완공했다. 이후 생산된 시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품질 검증을 받는 등 마무리 절차를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올해 상반기 첫 양산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