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상장에 5천억 잭팟···한국투자, 함박웃음
오는 8월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2대 주주인 한국금융지주가 웃음 짓고 있다. 2016년 카카오뱅크 설립 당시부터 함께한 한국금융지주는 이번 상장에서 지분법 이익으로만 5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 한국투자증권 역시 카뱅 상장으로 부실 사모펀드 전액보상 충당금 부담을 덜어낼 전망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오는 7월 26~27일 일반 청약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