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신용보고서]"한미금리 역전에도 외국인 자본 순유출 가능성 높지 않아"
한국은행이 한미금리 역전에 따른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출 우려에 대해 순유출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한미 간 정책금리가 역전된 기간에도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대체로 유입됐다. 미 연준의 직전 세 차례의 정책금리 인상기 중 한미 간 정책금리가 모두 역전되었고 최대 역전폭이 87.5~150bp에 이르렀으나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같은 기간 중 169~403억 달러 순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