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한반도 대화, 평화와 화합이 진전되길 기원”
프란치스코 교황이 1일(현지시간) 부활절 축사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서 부활절 메시지인 '우르비 엣 오르비'를 낭독하며 "현재 진행되는 한반도를 위한 대화가 평화와 화합을 진전시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적 책임 당사자가 지혜와 분별력을 발휘해 한국인들의 안녕을 증진하고 국제사회에서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북 정상회담은 오는 27일,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