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회계법인, 전체 매출 비중 50% 하회···매출 1위는 삼일
지난해 국내 회계법인의 총 매출액이 4조3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삼정·한영·안진 등 4대 대형 회계법인이 담당하는 감사대상 회사 수가 감소함에 따라 4대 법인의 전체 회계법인 매출 내 비중은 50% 밑으로 떨어졌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20 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회계법인 195곳이 벌어들인 매출액은 총 4조36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4대 법인의 매출은 2조16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