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법 개정해 미성년 자녀 ‘빚 대물림’ 막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성년 자녀가 성년이 된 후 한정승인 기회를 한 번 더 줘 빚의 대물림을 막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흔네 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미성년 자녀의 빚 대물림을 끊도록 민법을 고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 언론을 통해 갓 두 살이 넘은 아이가 돌아가신 아빠의 빚을 대신 갚아야 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며 “아이를 키우던 할머니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