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만난 문재인 대통령, 경제 해빙 본격화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13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만나 구체적인 한중관계 복원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사드배치 문제로 인해 소원해진 한중관계는 지난 11일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정상화’ 국면을 맞이했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긴밀한 관계 로드맵이 구축됐다는 게 외교권의 전언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중국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리커창 총리의 회담은 52분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