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3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12월치’ 위로금 지급(종합)
한진중공업이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조선부문은 지난 3일부터 이달 한 달간 전체 생산직,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키로 했다. 이번 희망퇴직자에게는 평균 임금의 12개월치 위로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한진중공업의 조선부문 인력은 1300여명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강제사안이 아니며 경영효율화에 따른 결정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