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삼성 갤럭시에 '폐어망' 활용한 친환경 소재 공급한다

한화솔루션이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삼성전자에 공급키로 했다. 수십년간 축적한 소재 가공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해양 생태계도 보호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3일 한화솔루션의 100% 자회사인 한화컴파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2', '갤럭시 북2 프로', '갤럭시 탭 S8' 시리즈에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는 폐(廢)어망을 재활용한 

한화솔루션 자회사 한화컴파운드, SPC그룹과 친환경 소재 개발

한화컴파운드가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인 SPC팩(Pack)과 친환경 소재의 개발 및 적용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의 100% 자회사 한화컴파운드는 지난 17일 SPC팩와 ‘식음료용 생분해성 컴파운드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토양에서 쉽게 분해되는 PLA(Poly Lactic Acid)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공동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SPC 제품의 포장재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