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을께요” 해남고 학생들, ‘작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남고등학교가 지난 3일 교내 창의동 입구에 ‘작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장석웅 교육감, 명현관 군수, 이명숙 평화 나비 대표, 두빛나래의 동아리 학생, 학생회 등이 참석했다. 전남 고교에서는 차음으로 건립된 이 소녀상은 교내 학생 동아리 ‘두빛나래’ 주도로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동참했다. 소녀상 건립은 아직 끝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디자인과 홍보 등 자체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