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세균 먹고사는 바이러스 분리 성공
국내 연구진이 동해에서 세균을 먹고 사는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를 분리해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인하대학교 생명과학과 조장천 교수와 강일남 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오현명 박사 등이 다양한 유전체의 비교와 기능 연구에서 중심이 되는 유전체를 분리했다고 1일 밝혔다. 해양 바이러스는 해양에서 가장 수가 많은 생물체로 해양생물군집의 개체수를 조절하고 물질순환에 영향을 미쳐 지구의 기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이들의 유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