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기장갑 ‘올드보이’ 몰린다
영남에서 7·30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유이한 지역구 중 한 곳인 부산 해운대기장갑에는 거물급 인사보다 지역에 터를 두고 있는 인사들이 대거 몰리는 형국이다.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자가 4선을 지낸 여권 텃밭인 만큼 새누리당 후보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자천타천으로 현재까지 출마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만 해도 줄잡아 10명 이상이다. 이웃 지역구인 해운대기장을에서 3선을 지냈던 안경률 전 의원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