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양호 회장 빈소 나흘째···정의선·구광모·정운찬 등 조문(종합)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 나흘째에도 고인을 추모하는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15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경제계, 정관계, 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주말 조용했던 빈소 풍경과는 달리 이날 장례식장에는 하루 종일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기업인들 중 오전 9시18분께 가장 먼저 장례식장을 찾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조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