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주친화 경영 방침···전자투표제·배당금 상향
현대건설이 결산 배당금을 상향하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주주 친화 경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650원으로 지난해보다 100원씩 인상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도 약 669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20%가량 증액됐다. 이는 지난해 현대건설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배당금의 기본이 되는 이익 잉여금은 지난 2019년 말 기준 5조 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