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현대유엔아이와 미래형 스마트 물류 실현
미국에 의류를 수출하는 국내 중견기업 대표 김 씨(52세)는 수출품을 컨테이너에 싣는 선적작업이 시작될 때마다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얼마 전 신상품을 해로를 통해 미국에 납품했는데, 일부가 불량판정을 받고 또 일부는 엉뚱한 곳으로 운반이 됐기 때문이다. 원인 파악을 해 보니, 해상운송 과정에서 컨테이너 보관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벌써 두 번째다. 이러한 국내 수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SK텔레콤과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