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반
현대차·HD현대중 노조, 사흘째 부분 파업···노사갈등 장기화 우려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사흘 연속 부분 파업에 나섰다. 노사는 임금 인상 규모와 정년 연장, 합병에 따른 고용안정 등 핵심 쟁점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5일 울산공장에서 4시간 파업을 진행한 뒤 오후에는 문화제 형식의 집회를 열었다. 현대차 노사는 20차례 교섭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본교섭은 지난 2일 이후 일정조차